요즘 푹 빠진 것은 음악도, 음식도 아닌 바로 이 슬리퍼.어느정도냐면 이 슬리퍼 없이는발이 허전해서 한 걸음도내딛기 싫을 정도이다; 벌써 집에는 4켤레가 되어버린 나의 애정템 깽구 슬리퍼.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특별하길래 사람이 슬리퍼에 푹 빠지냐 물으시면 대답을 끝도 없이 할 수 있다. 층간소음이 걱정되시는 분,발망치 걱정이신 분,족저근막염 있으신 분,허리 통증으로 푹신함이 필요하신 분모두모두 귀 쫑긋하고 저의 슬리퍼 사랑가한 번 들어보시길!!! 이것이 바로 그 슬리퍼입니다.구옥이라 층간소음 때문에반드시 슬리퍼를 신어야 하는데, 거의 모든 다이소 거실화를 신어봤지만모두 실패였다. 그러다가 단 돈 오천원에 만난 이 슬리퍼. 한눈에 봐도 밑창이 두툼해서발뒤꿈치도 덜 아프고층간소음도 줄여줄 것 같다. 소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