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제주도에서 먹었던 비비작 막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호미랑 나랑 또 먹고 싶다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문득 동네에도 들기름 메밀 막국수를 파는 집이 있다는게 생각나서 후다닥 방문을 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대표음식인 비빔 막국수랑 별미 들기름 막국수 그리고 사이드로 메밀 만두를 하나 시켰다. 점심시간이 조금 되기 전인 11시 30분쯤 방문을 하였는데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배달도 같이 하는지 배달 라이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보온병에 따뜻한 메밀차를 가져다 주신다 차가운 물은 셀프코너에서 따로 떠 마셔야 함! 메밀차를 딱히 좋아하진 않았지만 메밀 전문점이라 그런지 향이 더 구수하고 폭닥해서 호록 호록 마시기 좋았다. 셀프코너에는 앞접시랑 가위 물컵이 준비 되어 있지만 서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