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의 리뷰

주기적으로 금산제면소 탄탄멘을 먹으러 가줘야 하는데 너무 멀기도 멀고 교통도 불편하고 그리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성의 없어지는 서비스에 (심지어 화장실도 없음) 다른 가게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였는데 연신내에 생긴 마제소바 집이 있길래 새로운 시도를 해볼겸 방문 해 봤다! 작년 겨울부터 공사를 시작하더니 어느새인가 자리를 이쁘게 잡고있던 마제소바집 에키소바! 가게도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다 내부가 그리 큰편은 아니라 단체 손님이 가기엔 조금 어려울것같지만 혼밥하기에는 딱 좋은 가게사이즈 입니다 작은 2인 테이블이 몇 개 있고 주방을 바라보고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이 길게 배치되어 있다 앉아서 후루룩 혼밥하고 가기 딱 좋은 그런 느낌 머리를 묶을수 있는 머리끈과 센스있는 머리 집게도 따로 ..

오늘 방문한 연신내 참숯화로 삼겹살 막창 갈비 무한리필 화로상회! 위치는 갈현초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찾기 쉽게 안내 배너도 있고 큰 건물 코너 1층이라 슝 들어가면 됩니다 가격은 14,900원인데 메뉴를 9가지나 고를 수 있다 원래 닭갈비 메뉴는 없었는데 이번달부터 새로 생긴 것 같다! 셀프바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메뉴들도 다 있고 그리고 공깃밥도 따로 주문 없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원래 많은 무한리필 집은 공깃밥을 테이블당 1인 1개 주문해야 무한으로 리필해주는 집이 많은데 화로상회는 아낌없이 다 퍼줍니다요...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깻잎이나 콩나물이 없다는 것! 원래 콩나물 무침이나 깻잎이 있어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리프레쉬해주면서 먹는 건데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메뉴는 다..

몇 주 전 제주도에서 먹었던 비비작 막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호미랑 나랑 또 먹고 싶다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문득 동네에도 들기름 메밀 막국수를 파는 집이 있다는게 생각나서 후다닥 방문을 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대표음식인 비빔 막국수랑 별미 들기름 막국수 그리고 사이드로 메밀 만두를 하나 시켰다. 점심시간이 조금 되기 전인 11시 30분쯤 방문을 하였는데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배달도 같이 하는지 배달 라이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보온병에 따뜻한 메밀차를 가져다 주신다 차가운 물은 셀프코너에서 따로 떠 마셔야 함! 메밀차를 딱히 좋아하진 않았지만 메밀 전문점이라 그런지 향이 더 구수하고 폭닥해서 호록 호록 마시기 좋았다. 셀프코너에는 앞접시랑 가위 물컵이 준비 되어 있지만 서빙..

연신내는 유동인구가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연신내 사거리는 진짜 노장년층분들이 와글와글... 거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강남 수준이고 연신내 사거리랑 연서시장은 헬게로 유명해서 네이트 판에 소개 될 정도다. 한 번 다녀오면 기가 쏙 빨려서 호미랑 나는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우연찮게 이 떡볶이 가게를 알게 되고 나서는 한 달에 몇번은 연서시장을 가고 있다. 날 연서시장으로 이끌어준 장본인 바로 떡산 떡볶이 미도 어묵! (◍•ᴗ•◍)❤ 가게는 연서시장 외곽 테두리? 쪽에 있고 다이소 가는 방면으로 따라가다 보면 나온다. 연서시장에는 떡볶이 집이 두 개 있는데, 첫번째 떡볶이집을 지나 다음으로 두번째로 나오는 떡볶이 집이다! 보통은 가게 앞에 떡볶이를 먹고 가는 사람들이 서있기 때문에 복작복작함 바쁠때는 사..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졌다. 우리 집 오는 골목에 어느새 빨갛고 하얀 꽃들이 잔뜩 피어나고 있음! 은평구에 온 지도 어느새 1년 조금 안되고 있는데, 오늘은 은평구 연신내 부근에 3대 순댓국밥집이라고 불리는 시골 순대국 방문 포스팅임니다 ˚✧₊⁎( ˘ω˘ )⁎⁺˳✧༚ 맨 처음 이 집에 가려고 했을때는, 정보도 별로 없고 아는 사람도 몇 없어서 정말 괜찮은 집이 맞나 의심했지만 이제는 3대 순대국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최애 순대국밥집으로 등극함 찾아보니 장사 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건지 그에 비해 내부나 외부가 굉장히 깨끗하다.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 근데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점심시간에 주차는 아마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 듯싶다. 가게가 비교적 좁은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