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향수추천 2

러쉬 팬지 향수 직구 후기 :: 올리브 브랜치의 상큼함을 똑 닮은 향

왔어요 왔어 영국에서 택배가 왔어요 본인은 자타공인 러쉬 러버. 러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러쉬 알바도 해봤다. 러쉬 사랑은 해외여행을 가서도 계속돼서 방문하는 도시에 러쉬 매장이 있으면 무조건 방문하곤 했었다. 그런데 해외에서 러쉬 향수 25유로 주고 사다가 한국에서 6만원 주고 사려니 정말 도무지 지갑이 열리지 않았다... 러쉬 코리아의 극악무도한 가격 책정을 피해보고자 이번에는 몰테일 다해줌으로 영국 러쉬 홈페이지에서 직구를 해보았다. (몰테일 다해줌으로 러쉬 직구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 참고: 영국 러쉬 직구 방법) 결과적으로 35,000원 가량 저렴하게 구매했다. 러쉬 세일 할 때 향수는 제외되니, 러쉬 프레쉬세일보다 싸게 구매 성공 ! 일주일 정도 기다려서 받은 택배를 뜯어보니 이렇게 러쉬의 ..

일상 이야기 2021.06.22

러쉬 향수 리뷰 :: 더 스멜 오브 웨더 터닝 - 계절의 변화를 담은 향

러쉬 퍼퓸 라이브러리 제품 더 스멜 오브 웨더 터닝. 말 그대로 계절의 변화를 담은 향수이다. 일단 멋진 이름에 한 번 반했다. 늦여름에서 가을이 될 때, 가을에서 겨울이 될 때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는 이름. 러쉬의 이념을 담아 얇은 종이상자로만 휘리릭 담겨온다. 어쩐지 가격에 비해 허무한 언박싱이지만 환경보호는 환영. 파인 에센셜 오일을 핸드 블렌딩한 제품. 러쉬 향수는 다른 향수처럼 오 데 코롱, 뚜왈렛, 퍼퓸 나눠져 있지 않고 모든 라인이 퍼퓸으로 표기 된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퍼퓸”의 지속력은 아닌것 같고, 약간의 차이가 있다. 폭풍과 비가 온 후에 마른 풀밭을 걷는 느낌, 건초의 달콤 쌉싸름한 향이 프레쉬한 잉글리시민트와 섞여들어간 향. 러쉬의 이런 향수 설명을 정말 좋아한다. 물론 향수 ..

일상 이야기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