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내돈내산 다이어트 간식 추천! 곤약 쫀드기 / 곤약 쫀득이

피다 2021. 6. 16. 15:30

 

 

모태마름이었다가

시국을 맞아 과체중의 길로 들어선지도 어언 일 년

 

체중 증가로 인해 허리를 비롯한 관절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엉망이 된 식습관을 원래대로 되돌리는게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 곤약 쫀드기가 꽤나 도움이 되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자연공유 곤약 쫀득이 (가격 20개입 15,000원대 구입)

 

사실 다이어트용으로 주문한건 아니고,

제주 여행에 갔다가 제주 당근 쫀득이를 먹고 반해서

비슷한걸 찾다가 주문해본 것이다.

 

곤약, 현미, 찰보리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맛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당근 쫀득이처럼 은은한 단 맛이 났고

어렸을 때 먹었던 불량식품 쫀득이 맛과 큰 차이가 없었다!

 

 

 

 

 

 

봉지 별로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서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고 한 봉지에 쫀드기 2개가 들어있다.

 

곤약 쫀득이 (곤약 쫀디기/곤약 쫀드기)의 칼로리는 65kcal

단맛이 나서 그런지 당류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먹고 난 후의 포만감을 생각하면 정말정말 낮은 수준의 칼로리이다.

 

 

 

 

 

 

 

사실 쫀드기 두개 먹어서 배가 부를리가 없다.

하지만 쫀드기 한봉지를 먹고 물 한잔 마시면 

정말 놀랍게도 배가 부르다...

 

아침 안먹고 나왔는데 10시 20분 부터 배 엄청 고픈 날,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 조금 먹었더니 3시 40분부터 배고파서 승질 빡 나는 날에

하나 꾸워서 냠냠 먹고 물 한 잔 마시면

뱃속이 잠잠해진다.

 

곤약젤리 먹었을때 처럼

뭔가 속 달게 배부른 느낌 아니고,

헛배부른 느낌도 아니고

소식하고 나서 배가 부른 느낌이기 때문에

다음 식사 시간에 폭식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곤약 간식의 큰 특징이자 장점인 배부름이

쫀득이라는 장르와 만나 훌륭한 결과가 나온것 같다.

 

 

 

 

 

 

쫀득이는 직화에 구워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간편하고 좋다.

에어프라이기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고 빨리 익어서 좋았다.

 

 

 

 

 

 

 

은은하게 달고 맛난데

찾아보니 16곡물 곤약 쫀드기, 풋사과 곤약 쫀드기, 보리맛 쫀드기 등 

다양한 쫀드기 종류가 있었다.

맛에 큰 차이가 없을것 같긴 하지만

자연공유 다 먹으면 다른것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저칼로리 과자, 곤약젤리처럼 달달한 맛의 다이어트 간식은 많지만

이렇게 담백하면서 식사한것 처럼 포만감 좋은 다이어트 간식은 처음이었다.

살 안찌는 간식으로 추천 왕추천.

 

특히 공복의 짜증남을 절대 못 참는 분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던

곤약쫀드기 구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