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유기농 비건 샴푸 추천!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피다 2021. 6. 12. 00:07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구경하다가
마침 샴푸가 떨어져서 구매해본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상자에 비건 마크가 딱 찍혀있는 것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제로웨이스트와 클린뷰티에 관심이 많아져서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했다.
가격은 올리브영 할인가 13,900원





"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지속가능한 뷰티, 아로마티카"

일반 샴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 후 용기 분리배출이 쉽게 제작되었다는점.

종종 펌프가 분리가 되지 않거나
라벨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
이 제품은 재활용이 용이하게 제작되었고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였다.

전성분에도 티트리잎 추출물을 중심으로
비건 성분만 포함되어있다.





용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렇게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손잡이가 있었다.
분리수거를 꼼꼼히 하려고 애쓰다가도
가끔 라벨 분리가 안되면 포기하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환경을 위한 간단하고 좋은 아이디어같다.

하지만 역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니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샴푸바를 이용하는게 좋을 듯하다.

이전에는 러쉬의 고체 샴푸바를 주로 사용했고
(뉴, 제이슨 앤 더 아르간 오일, 씨닉 추천)
이후에는 러쉬의 가격이 감당이 되질 않아서
주로 도브 뷰티바로 머리를 감곤 했는데

고체 샴푸바의 단점때문에
종종 액체 샴푸로 돌아가게 된다.

이 제품은 고체 샴푸바와 병행하기에 나름 괜찮은 선택지인듯.





샴푸는 살짝 묽은 점성이고
거품은 잘 나는 편이다.
풍성한 거품은 아니지만 부족하다고 느끼지도 않았음.

아무래도 티트리추출물이 주로 들어가서
두피 세정에 효과가 있었고
머리를 감고 나서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이 남았다.

향은 딱 티트리 향기!






"두피의 과도한 유분을 시원하게 씻어내
청결한 두피와 모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두피 샴푸"

전성분도 좋은 편이고,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샴푸이기 때문에
두피가 예민한 분에게 추천한다.

라우쉬 미역삼푸와 비교해봤을때
깔끔함이 뒤지지 않았다.






증정받은 귀여운 미니사이즈.
물놀이 갈 때 챙겨가야지.

요즘은 클린뷰티, 비건뷰티가 대세이다.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유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사용이 끝나면
많이들 추천하시는 동구밭 샴푸바도 사용해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