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그리고 음식

피자 더쿠가 추천하는 고양 스타필드 피자 맛집 스폰티니 SPONTINIㅣ밀라노 원조 피자집 스폰티니 메뉴 추천

피다 2021. 4. 25. 21:14

오늘 방문한 스폰티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점을 두고 있고

이번 고양에 오픈한 지점은 한국에서 5번째로 개점한 매장이라고 한다!

 

호미랑 나랑은 알아주는 피자 처돌이 더쿠이기 때문에

이미 소문을 익히 듣고 있어서

스타필드 갈 때 마다 언제 오픈하나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방문 해 보니 드디어 오픈해서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다♥️
기분 좋게 쇼핑하고 바로 방문했음다!

 

 

 

매장은 고양 스타필드 3층 잇토피아 바로 앞에 있다.

이탈리아랑 너무 잘 어울리는 새빨간 색깔의 매장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특이하게 들어가자 마자 입구 앞에 키오스크가 배치되어 있었고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는 시스템이였다.
나랑 호미는 이전부터 스폰티니에 관심이 많고 오고싶어서 미리 찾아봤기에

메뉴들을 알고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만일 스폰티니가 뭔지 잘 모르고 어떤 메뉴가 좋을 지 생각 해 본 적 없는 고객이라면

메뉴를 고르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실제로 내가 매장에 앉아 있는 동안 꽤나 많은 손님들이 밖에서 음식을 보고 들어왔다가

키오스크인걸 확인하자 되돌아 나간 경우가 많았다.
차라리 키오스크를 매장 안쪽 음식을 직접 볼 수 있는

카운터에 만들던가 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주문을 하고 티켓의 번호가 찍혀서 나온다.

전광판에 번호가 이렇게 크게 찍히고 픽업 알람 소리도 나니

소리가 나면 음식을 픽업 하러 가면 된다!

 

 

 

 

음식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려고 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오픈 키친에서

도우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바로 피자를 만드는 시스템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매장이 크진 않구나 생각했는데

화장실에 가려고 뒷문으로 나가보니

잇토피아랑 이어진 다른 테이블 구역이 나왔다.

매장은 조금 작아서 아이들있는 가족은 앉기 불편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있는 가족은 뒷쪽 잇토피아와 연결된 테이블에서 식사하면 딱 좋을듯!

 

 

 

 

 

조금 기다리다 보니 피자가 금방 나왔음요

픽업대에는 페퍼론치노와 오레가노도 있으니 한개씩 들고 오면 됩니당

셀프 서빙이라 들고 가기 약간 불안하지만... 

욕심내서 트레이 두 개 호다닥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메뉴

- 바질&토마토 음료 세트 (10,900원)

- 살라미 레드락 맥주 세트 (12,900원)

- 올리브 피자 (7,900원)

 

탄산 음료는 2,000원이지만

세트로 하면 1,000원 할인해서 주니 참고하면 좋을듯!

 

 

 

 

이 집의 BEST는 바질&토마토 피자라고 써져었는데

베스트 메뉴 인정합니다...

적당한 바질향과 은근히 올라오는 마늘 맛

그리고 적당히 달큰한 토마토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렸다

맛있는건 길게 설명 할 필요가 없다.

일단 드세요 맛있습니당...

 

그리고 올리브는 올리브도 같이 구워주는 줄 알았는데

구워져서 나오는 피자 위에 올리브를 따로 올려주는듯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음식의 온도가 맞지 않는것을 한 입에 넣는걸 싫어하는데

올리브 피자가 약간 그런쪽에 속해서 아쉬웠다

피자는 따끈따끈한데, 올리브가 너무 차가운 느낌이라 입 안에서 이질감이 느껴졌다

그거 빼고는 맛 자체는 괜찮았는데

약간 향이 있는 오일을 휙 둘러 먹으면 훨씬 풍미가 좋아 질 것 같다고 생각함

 

그리고 오늘의 꼴찌 살라미 피자 되겠습니다...

살라미가... 너무 얇아서... 다 비쳐... 야박해...

아무 맛도 안남 

비추까지는 아니지만 굳이 추천 안합니다

 

스폰티니 피자의 특징은 빵이 굉장히 도톰하고 

도우가 살짝 기름에 적셔져있어서 있는건데

이 특이한 레시피가 처음에는 약간 생소했지만

먹다보니 요리 빵 같기도 하고 부담 없이 아주 잘 들어갔다.

빵이 굉장히 독특해서 오히려 앤초비가 부담 없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다음에 오면 꼭 앤초비에 도전 해 보겠어여

 

 

 

참고로 피클은 기본 서브가 없고 따로 주문 해야하니 (500원)

만일 피클 없이 피자 못드시는 분이라면 꼭 피클 따로 주문 해야 할 듯 싶음

근데 피자 자체가 담백하고 부담 없는 스타일이라

피클 없이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페퍼론치노나 오레가노를 콕 찍어 먹는 것도 

느끼함을 가시게 하는데 좋은 방법이니 꼭 도전 해 보길 추천!

금액도 저렴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방문 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방문 의사O

* 영업시간 10시~22시

(라스트 오더 21시)

*주차 가능

*연중 무휴

 

http://naver.me/F1I58A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