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그리고 음식

달콤하고 향긋한 맛! 이디야 달고나 밀크티 후기

피다 2021. 6. 15. 22:39

 

요즘 빠진 이디야 음료 추천합니다.

 

더운 날씨와 찌뿌둥한 몸 때문에

꿀꿀했던 기분을 단번에 좋아지게 만들어준 달고나 밀크티!

 

 

 

이디야 달고나 밀크티 (가격 3,800원)

아이스 밀크티 위에 

잘게 부순 달고나가 올라간 음료이다.

 

투썸플레이스의 밀크티가 맛있기록 유명한데

이디야 밀크티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향긋하고 찐한 밀크티 맛이라 한 번 들이키면 멈출 수 없다.

 

 

 

 

 

 

달고나 양이 아쉬운가 싶기도 하지만

막상 먹다보면 딱 좋은 달콤함이여서 

만족스럽다.

자주 보는 Cathy님 브이로그를 보니

달고나를 영어로 Golden Crush라고 하셨던데

너무 귀여운 표현인 듯

 

 

 

 

 

굵은 빨대로 음료를 들이키면

잘게 부서진 달고나도 함께 올라오는데

바삭바삭 달콤하게 씹히는 식감이

자칫 밋밋하고 심심할 수 있는 밀크티에 큰 재미를 준다.

 

 

 

 

 

 

아쉬운 점은 사이즈가 작은 사이즈 하나라는점.

너무 맛있어서 몇 번 먹으면 금방 사라지거든요

엑스트라 사이즈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디야 달고나 밀크티 칼로리는 264Kcal

카페인은 18mg로 밀크티여서 무카페인은 아니지만

에프레소 샷이 들어간 음료나 디카페인에 비해 카페인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디야의 달고나 라인으로는

이디야 달고나 라떼 (아이스만 가능, 가격 3,500원)

크림 달고나 밀크티 / 크림 달고나 라떼 (핫 음료만 가능) 이 있다.

 

뜨거운 음료에는 위에 폼이 한 번 더 올라가고 그 위에 달고나가 올라가는 듯.

추운 겨울 눈 오는 날에 마시면 기분 엄청 좋을것 같다.

 

 

 

 

이건 좋아하는 이디야 아이스 카페라떼 

우유와 에스프레소 샷의 조화가 고소하고 맛있어서

자주 주문하는데,

달고나 라떼는 여기에 달고나만 올라간다고 한다.

항상 라떼는 엑스트라 사이즈로 시키는데

공식 홈페이지 찾아봐도 정확한 용량은 안 나오지만

스타벅스 그란데보다 약간 큰 사이즈 인듯. 470ml 정도 될 것 같다.

 

밀크티도 엑스트라 사이즈를 원한다!

 

더운 여름 당 충전이 필요할때 추천하는 이디야 음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