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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후기 리뷰 :: 나의 새로운 여름친구 여름간식 추천

피다 2021. 7. 5. 07:20



여름엔 입맛도 없고, 밥 먹으면 상큼 시원한게 땡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입에 물고 있을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쌓아두는 편이다.
작년 여름에는 얼려먹는 주스 Dole 후룻팝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오렌지, 애플, 피치, 망고 전부 다 질리게 먹어서인지
새로운 여름 간식을 찾고싶었다.


그러다 듣게 된 얼려먹는 요구르트의 소식!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가격 개당 500원)
야쿠루트 아주머니 야쿠르트 직원분에게
얼려먹는 샤인머스캣 있냐고 물을 때마다
애속하게도 없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쩌께 운 좋게도 10개를 구입할 수 있었다.

아마 야쿠르트 트롤리마다 재고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
야쿠르트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혹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면 알려주세요!









용량은 110ml,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칼로리는 80Kcal
아이스크림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가볍고 간단한 디저트를 먹고 싶을때 딱일것 같다.
칼로리가 적어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추천!
려먹는 야쿠르트는 요구르트 맛 오리지널도 있으니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꽁꽁 얼려둔 얼려먹는 요구르트를 따보니
샤베트처럼 시원해보인다.
어렸을 때에는 야구르트 얼리면 꼭 야구르트 병 궁댕이를
이빨로 뜯어 먹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나와서
이렇게 뜯어 먹기에도 좋고, 손 다칠 염려도 없고 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일반 야쿠르트는 얼리면 제형이 분리되는 느낌이 살짝 있는데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아예 전용으로 나와서 그런것인지
제형이 분리돼서 어느 부분은 물맛 나고 어느 부분은 단맛이 강한 단점이 없다.








거두절미하고 한 입 먹어보니
엄청나게 상큼하고 달콤한 얼린 요구르트 맛!
샤인머스캣처럼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진은 꽁꽁 얼려진 채로 먹었는데,
몇 번 먹어보니 살짝 녹았을 때 먹는 것이
먹기에도 훨씬 편하고 샤베트 질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다.

요즘에는 식사 끝내면 요 얼려먹는 야쿠르트 미리 하나 꺼내두고
식탁 정리하고 설거지 빠르게 끝내고 나서
살짝 녹은 얼려먹는 샤인머스캣 먹는게 나의 새로운 루틴이자 낙이다.


칼로리 부담도 적고 유산균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나의 새로운 여름 간식,
여름 친구야 올해 잘 지내보자
무더운 여름날 당 떨어질 때마다 나를 도와줘.... S2



소문에 매일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도 엄청 맛있다고
거의 인간 츄르라고 하던데
샤인머스캣 떨어지면 상하목장 구매해야쥐.



내돈내산 구매 후기 끝